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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알려드립니다. 효능과 먹는방법

by 코인푸드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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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냇가와 강줄기를 따라 물장구를 치던 어린 시절이 기억나시나요? 어린 시절 우리들은 여러 바위를 옮겨가며 다슬기를 잡아본 적이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슬기를 잡고 놀았던  행복한 추억이 있습니다. 다슬기에도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슬기에 대한 여러 정보와 먹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슬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슬기는 2 ~ 3cm 정도 되는 크기로 다슬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입니다. 다슬기는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전라도에서 - 대사리라고 부르고 경상도에선- 고둥, 고디라고 부릅니다. 충남에서는 - 고동, 강원도는 꼴팽이, 등등 이 있습니다. 다슬기는 오래전부터 계곡에서 많이 서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이 산이 많고 하천이 지역마다 두루 있기 때문에 다슬기가 살기 좋은 환경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명력이 강해서 하천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슬기는 현재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의 변화와 오염으로 인해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슬기는 야행성으로 밤에 돌아다니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채취할 때도 있습니다. 낮에 다슬기를 잡기 위해 바위를 뒤져가며 잡았던 것이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바위가 무거울 수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슬기는 3~5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몸집에 비해 식감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내면서 쓴맛을 내기도 합니다. 다슬기 요리는 수작업이 많은 재료이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풍부한 영양소와 특유의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다슬기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맛과 향은 제철에 찾아 먹게 되는 별미 음식입니다. 

 

 

많은 영양소와 효능

다슬기의 크기는 작지만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 비타민, 철분, 칼슘, 칼륨, 등등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슬기에는 풍부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운동이나 헬스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공급제원이 됩니다. 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빈혈에 예방하고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슘 또한 많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에 필요한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다슬기는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숙취 해소에도 좋고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 회복력에 좋습니다. 아미노산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중 하나입니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눈의 피로를 주게 됩니다. 아미노산은 눈이 건조될 때나 빨갛게 충혈이 될 경우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맑게 만들어 눈의 건강 또한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간의 기능이 튼튼하게 도움을 줍니다. 다슬기는 숙취해소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타우린 성분또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체에 있는 알코올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신체의 피로도 풀어줍니다. 다음날 해장으로 다슬기 국을 찾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마그네슘 또한 포함되어 있는데 마그네슘은 신체에 쌓이는 결석에 도움을 줍니다. 결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다슬기의 마그네슘은 신체 기관 중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주는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다슬기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작업이 많아 조리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슬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식품이기에 많은 이들이 찾게 되는 음식입니다. 다슬기즙, 다슬기기름, 다슬기진액, 다슬기국, 다슬기진액 등등 많은 요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은 것은 다슬기즙입니다. 다슬기즙은 우선 채집한 다슬기를 해감해야 합니다. 다슬기는 하천의 바위틈에 살기 때문에 많은 이물질과 모래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해감을 해주면 다슬기가 가지고 있는 이물질과 모래등을 어느 정도 씻을 수 있습니다. 해감을 할 때에는 소금을 넣고 다슬기끼리 비비며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더욱 쉽게 이물질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슬기즙이 잘 나오게 하려면 다슬기의 껍질을 조금 깨서 끓여준다면 더욱 농축된 다슬기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1시간가량 끓이게 되면 연한 초록색을 가지는 다슬기 즙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마시는 것보단 열을 식혀서 마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많은 양을 마시는것 보단 하루에 1잔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슬기는 해감을 하고 삶은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고 난 후에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한번 삶은 다슬기는 많은 요리로 바꿔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함께 다슬기 무침을 할 수도 있고, 간장, 마늘, 설탕, 된장, 파 등을 넣고 다슬기 조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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